코스트코에서 사온
와타루세켄노 오니타이지 사케
12,790원
사실 술한잔 하고싶은데
돈쓰기는 싫고....
가성비가 좋아서 요놈 한번 사봤슈
이름을 못 외울것 같다.
와타루세켄노 오니타이지...
무슨뜻일까
단맛이 많이 나지 않는 드라이쪽에 가까운 타임에
차게 마시거나 따뜻하게 마실때가 베스트라고 한다.
뚜껑은 이렇게 우유 캡처럼 생겼다.
무려 2L라니
언제 다 마시지
(사실 이거 남치니가 사자고 해서 산거라
나는 별로 기대가 안돼ㅠㅠ)
하이간 언박싱을 이어가자면
이렇게 이중 캡을 제거하고
부어마시는 타입인데
이게 우유곽이 너무 기니깐
잔에 따를때 아주 유의해야한다.
왈칵왈칵 나와서 바닥에 쏟기 쉽상이더라.
사오자 마자
시원하게 마시기 위해
작은 사케잔에 마시기를 포기하고
물컵에 얼음넣고
컵을 기울여서 조심조심히 따랐다.
노리끼리 한것도 없이
물처럼 맑은 색의 오니타이지 사케
난 입맛이 예민한 편은 아니다.
그래서 뭐라뭐라 평가하기가 어렵긴 하지만
닷사이에 비교하자면
풍미(?)도 없고
향도 특별히 나지 않고
뭐랄까...
그 에탄올 냄새가 나지 않는 소주를
마시는 것 같았다랄까;;;
혹시나 해서 따뜻하게 재도전 해 봤다.
아... 난 잘 모르겠어...ㅠㅠ
주종이 실망스럽다 보니
페어링도 신경쓰지않고
눈에 보이는거 아무거나 꺼내먹기
심지어 냅킨위에 ㅋㅋㅋ
맛있었던 닷사이를 옆에두고
추억을 되새겨본다...
오빠가 온사케, 냉사케 두잔을 비울때까지
한잔도 비우지 못한 나;;
한번 경험해 본걸로 만족합니다.
제 점수는요-
(2점 드립니다....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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